일반뉴스 AI 카메라가 지킨다...GS25, 업계 최초 무인 편의점 방범 시스템 본격 상용화
헬로티 김진희 기자 |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SK쉴더스와 손잡고 22일 신규 무인 편의점 30여곳에 인공지능(AI) 카메라가 적용된 방범 시스템 설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확산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11월 이후 신설되는 모든 GS25 무인 편의점에는 AI 카메라가 적용된 방범 시스템 SK쉴더스의 ‘캡스 무인 안심존’이 도입된다. 또 기존에 운영하는 무인 편의점과 하이브 리드 매장도 이 시스템이 도입될 예정이다. 이 시스템에 사용되는 AI 카메라는 기존 무인 편의점에 설치돼 운영되던 일반 카메라와 큰 차이를 보인다. 점내 총 6대~8대가 설치되는 AI 카메라는 이상 상황 발생 시, 이를 감지한다. 뿐만 아니라 고객이 쓰러지거나 장기 체류자의 점내 배회, 금고·사무실 개방 등 위급 상황이 발생하면 자동 감지하고, 24시간 SK쉴더스의 관제 센터에 자동으로 연결시켜 주는 등 무인 편의점 운영상에 혁신적인 방범 솔루션을 제시한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에 GS25와 SK쉴더스가 업계 최초로 상용화한 무인 편의점 방범 시스템은 보안, 케어 프로그램도 구성돼 신뢰도 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보안 프로그램은 카운터, 담배 진열장 등에 적용